동해시청
동해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도시 동해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청소년 교육인프라 확충, 청소년 권익보장 및 창의적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동해시 청소년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 실직적인 계획 추진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기반 조성 및 연도별 청소년 육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고자 청소년 수련관 부지 내 6억3500만원을 들여 건립될 청소년수련관 야외 체험시설은 올해 2월 설계용역에 착수, 연내 준공·운영될 예정이다.

또 창호초등학교 부지 내 건립예정인 '수리과학정보체험관'도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 내 건립이 본격 추진한다.

이외에 총 80억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동해시 청소년체육문화 센터 건립 또한 올해 3월내 공사 발주를 시작하고 2021년 말 준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활동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중인 동별 청소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굴 및 회의실 개방의 경우 지속적인 공간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내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 동아리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어울림 마당 및 청소년 축제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에 관한 시책을 청소년 담당부서뿐만 아니라 전부서로 확대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립·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 기능을 확대, 청소년 사회안전망 확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보호지원 등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동해시가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교육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