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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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넷플릭스가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6% 증가한 55억 달러(약 6조4000억원), 유료 구독 계정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21% 증가한 1억6700만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미국 외 지역 유료 구독 계정도 사상 처음으로 1억을 돌파했는데 APAC(아시아 태평양),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LATAM(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유료 구독 계정 증가치는 역대 4분기 중 최대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최고경영자)는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어떠한 콘텐츠와 프로덕트가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전략을 수립해왔다”며 “향후 10년 역시 같은 전략을 취할 것이다.  남은 숙제가 있다면 이를 얼마나 더 잘할 수 있을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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