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사무소에 설치된 장애인용 승강기 모습 [사진=용인시]
모현읍사무소에 설치된 장애인용 승강기 모습 [사진=용인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22일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해 청사에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06년 준공된 청사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다수의 장애인이나 고령의 노약자들이 청사 2층 주민쉼터나 취미교실 등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모현읍엔 65세 이상 어르신만 3974명이 있고, 등록장애인은 1283명이 있다.

이에 모현읍은 2억7000만원 예산으로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운행하는 13인승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어르신이나 임산부, 장애인을 포함해서 시민 모두에게 정성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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