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문경시가 도에서 추진하는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 변경안이 최근 확정됨에 따라 성장촉진지역 신규 사업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략 신규 사업은 5년 이내 가시적인 성과가 가능한 사업으로 ▲ 문경 청정 식물원 조성사업(50억 원, 2020~2023) ▲ 실내촬영 스튜디오 조성사업(20억 원, 2020~2022) ▲ 산양 양조장 주변 정비(5억 원, 2020~2021) 등이다. 

경북도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문경시를 포함한 16개 시·군을 관리하며, 1차 서면검토, 2차 사업비 검증과 자문회의, 3차 현장점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성장촉진지역’을 확정했다.

성장촉진지역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시·군을 대상으로 연평균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재정 상황 및 지역 접근성 등을 5년마다 종합평가한 결과이다.  

지역사회기반시설의 구축 등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자치부장관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동으로 지난해 9월 10일 지정·고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성장촉진지역 전략사업이 문경발전 100년을 앞당길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 일등 문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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