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릉시장.
최명희 전 강릉시장.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22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명희 전 강릉시장 등 2명의 복당 여부를 심사했다.

강원도당은 28일 오전 11시까지 최 전 강릉시장에게 지난 2017년 집단탈당과 관련해 소명을 요청했으며 소명 결과를 토대로 당일 2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정 결정할 방침이다.

최 전 시장은 지난 2016년 말 새누리당 강릉시당협위원장이었던 권성동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 바른정당에 입당하면서 공석이된 시당협위원장에 선임됐다.

하지만 권 의원이 복당하면서 현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우선 배정 원칙이란 한국당 중앙당의 결정에 반발한 최 전 시장은 탈당을 선택했으며 당원 1000여명도 함께 탈당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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