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바이오 헬스케어·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구축과 확장을 위해 22일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환중 원장, 이영석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바이오 헬스케어·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구축과 확장을 위해 22일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환중 원장, 이영석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이하 충남대병원)은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영석)과 바이오 헬스케어·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구축과 확장을 위해 22일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시장 경쟁성을 제고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추천기업 멘토링 우선 지원 ▲유망기술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협력 ▲창업대학원 신설에 따른 해당 전공 강의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실질적 업무협력 등 가능한 모든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병원 중심 광역 바이오텍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 네트워킹, 연구개발·사업화 추진에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연구자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지원단의 바이오 헬스케어·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는 충남대학교가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대전·충청 권역 해당분야 창업기업 지원 역할 수행에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는 대전 팁스타운 조성을 위해 50억 원 상당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 우리 지역이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학, 연구소, 병원 등 기술이 있는 곳을 찾아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차별화해 지역사회 대학의 역할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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