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설을 맞아 산림 내에 시설한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해 편안한 성묘를 돕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설을 맞아 산림 내에 시설한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해 편안한 성묘를 돕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설을 맞아 산림 내에 시설한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해 편안한 성묘를 돕는다고 22일 밝혔다.

임도 개방은 설 연휴를 포함해 오는 2월 8일까지며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시장·군수·구청장과 국유림관리소장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적설·결빙 구간,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구간은 개방하지 않으므로 지자체 산림 관련 부서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개방된 임도를 이용할 때에도 결빙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성묘를 마치고 상자와 비닐 등 제수용 부산물을 산속에서 태우는 행동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금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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