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이 62% 완료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민선7기 1년 6개월 동안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112개 공약사업 중 69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완료 후 계속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현재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13개 사업)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21개 사업)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24개 사업)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24개 사업)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30개 사업) 등 5대 비전 112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그동안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대책회의를 여는 등 공약사업 이행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시민 숙의기구인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온라인 소통창구 ‘안양행복1번가’ 구축 등 시민참여 열린도시.

△청년창업기업 집중 육성 및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베이비부머지원센터와 만안·동안 치매안심센터 개소,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 발굴·추진 및 장애인전용 여행버스 ‘해피버스’운영 등 청년·어르신·장애인 모두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와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24시간 어린이집 지정·운영, 고등학교까지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 변형 농산물)없는 무상급식 지원, 신입생 교복 및 체육복 구입비 지원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 어린이집·학교·경로당 공기청정기 및 전기레인지 지원, 미세먼지 배출시설 집중 단속,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

△병목안 캠핑장 및 관악산 산림욕장 편의시설 확충, 유아숲체험원과 생태놀이터 조성, 학교숲 조성 등 녹색 자연 속 힐링도시.

시는 진행 중인 중·장기사업도 연도별 로드맵에 따라 체계있게 추진, 민선7기 공약사업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은 대규모 개발이나 건립사업보다는 시민생활 밀착형 사업이 중심이라며, 이미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완성도를 더욱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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