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치분권국은 지난 21일 개최한 '시민감동 사업발굴 보고회'에서 3건의 베스트 시민감동사업을 선정했다. 사진은 수상자들의 모습(사진=세종시)
세종시 김현기 자치분권국장이(사진 좌측 2번째)은 지난 21일 개최한 '시민감동 사업발굴 보고회'에서 베스트 시민감동사업으로 선정된 수상자들과 단체 촬영을 한 모습(사진=세종시)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올해 시정목표를 '시민 감동의 해'로 정한데 이어, '시민 감동사업 성과 보고회'와 함께 시민감동사업의 발굴 및 정책화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자치분권국은 올해를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면서 풀어나가는 해로 만들기 위해, 시 부서로는 처음으로 시민감동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자체적으로 발굴한 총 24건의 시민감동사업 가운데 베스트 시민감동 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치분권국이 선정한 베스트 시민감동사업은 ▲똑똑∼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아파트 소통활성화) ▲청소년 정책자료 ‘자치 다이제스트’ 제작 ▲지방세 가상계좌통합으로 납부편의 증대 등 3건이다.

자치분권국은 시민감동사업으로 선정된 3건을 올해 중점 추진하는 한편, 나머지 21건에 대해서도 재검토 및 보완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기 자치분권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부족한 부분을 발굴해 하나하나 채워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국 전체가 모여 발굴된 사업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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