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군산해수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군산해수청]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도서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23일(목)부터 1월 27일(월)까지 5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은 이번 특별수송기간 중 25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전북 도서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수송기간 중 군산-개야도 항로의 개야카훼리호 여객정원을 65명에서 98명으로 임시로 증원하는 등 각 항로별 탄력적 운영으로 귀성을 돕는다.

또, 특별수송 기간 중 자체 특별수송지원반을 편성·운영해 사업계획변경 신청에 대한 신속한 행정지원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박정인 군산해양수산청장은 "특별수송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해 도서 지역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수청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해사안전감독관과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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