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릉시의회는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일원에서 설 몇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강릉시의회]
22일 강릉시의회는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일원에서 설 몇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강릉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의회는 22일 중앙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강릉시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으며 최선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강릉페이’ 사용을 호소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지난 13일 최초 발행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강릉페이 사용 권장을 위해 강릉페이로 생선, 야채, 과일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입하고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강릉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1인 1강릉페이 갖기’ 자체 행사를 통해 강릉페이를 전원 발급받았으며 설날을 맞아 최대 충전액인 50만원씩 각자 충전, 설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은 “강릉페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서민 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강릉페이로 알뜰하게 장을 보고 풍성한 인심으로 명절의 정취도 한껏 느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의회 2020년 첫 회기인 제281회 임시회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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