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인제군수는 22일 설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인제군]
최상기 인제군수는 22일 설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은 2020년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문 방문했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를 설 명절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위문 예산과 백담사 및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약 4700만원의 위문금 및 위문품을 마련, 관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최상기 인제군수 및 관계공무원 등은 22일 실버홈, 애향원, 임마누엘집, 인제성당 사랑의 집 등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과일상자를 전달했으며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시설 거주자들과 종사자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와함께 군은 이번 설 명절맞이 위문을 통해 약 240명의 소외계층들에게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최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과 정성들이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살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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