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사진=영양군]
영양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사진=영양군]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 및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주요 정비대상은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간판, 음란·퇴폐적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현수막, 입간판 등 미관을 저해하는 벽보 및 전단 등이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관공서, 마을회관 등에 게첨된 낡고 훼손된 태극기와 새마을기 등도 모두 교체한다.

군에서는 특별 정비반(1개조 4명)을 편성해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3일에 걸쳐 불법유통 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하고, 노후 및 불량간판은 업주로 하여금 자진 철거토록 유도하는 등 음란·퇴폐성 광고물은 적발 즉시 폐기할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설을 계기로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성숙된 군민의식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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