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수 기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넷마블이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A3: 스틸 얼라이브’를 3월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은 2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A3: 스틸 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MMORPG 시장 제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2002년 출시했던 넷마블 자체 IP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했다. 앞서 ‘지스타2018·2019’에서 A3:스틸얼라이브를 공개하며 유저들 기대감을 한 껏 높였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올해 내부적으로 ‘강한 넷마블’을 선포하고 자체 IP 기반인 A3: 스틸얼라이브로 새해 첫 포문을 열고자 한다”며 “넷마블이 그동안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과 경쟁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A3: 스틸얼라이브가 새로운 플레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차세대 모바일 MMORPG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기존 MMORPG는 속된말로 양산형 이라고 한는데, 우리는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A3: 스틸얼라이브는 MMORPG에서 차별화 콘텐츠를 배틀로얄로 풀었다고 보면 된다. 향후에는 다른 형태로 지속적인 도전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A3 스틸얼라이브 게임 실행 장면
‘A3: 스틸 얼라이브’ 게임 플레이 영상.

‘A3: 스틸얼라이브’는 모바일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 재미를 따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게임에서는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공격·방어·지원형 등 특색을 지닌 소환수 완벽 진화 ‘소울링커(용병시스템)’와 동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장중선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배틀로얄 콘텐츠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도 선사한다”며 “이용자들은 오직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승부하며 최후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 30인 배틀로얄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 특장점만을 압도적으로 담아낸 만큼 방대한 콘텐츠는 물론 화려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가 이용자분들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3: 스틸얼라이브
‘A3: 스틸 얼라이브’ 게임 플레이 영상

이날 ‘A3: 스틸얼라이브’ 모바일 e스포츠 도전을 위한 청사진과 글로벌 시장 성공을 목표로한 글로벌 전략도 밝혔다.

장 사업본부장은 “넷마블이 가장 잘하는 장르가 MMORPG인데, 두 장르 융합을 통해 대중성과 시장성 두 가지를 겸비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 층 강화했다”며 “지난 지스타를 통해 1만여 유저들에게 ‘하는재미’, ‘보는재미’로 검증을 받았다. 유저들이 캐주얼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 초반에는 유저·인플로언서 참여형 대회를 주 단위로 진행하며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오프라인 대회로도 발전시키고 그 후에는 공식리그를 출범할 것이다.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MMORPG 시장을 개척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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