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874명이 지원해 4.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197명(12.4%) 늘었다. 경쟁률도 지난해 4.84대 1보다 높았다. 지원자는 2016년 이후 3년간 계속 줄다가 올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원자 중 62.6%는 남성, 37.4%는 여성이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2017년 31.7%를 보인 이후 계속 상승 중이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5세이고 20대 후반이 46.9%로 가장 많았다. 대학 재학 중인 지원자가 62.2%였고 상경계열 전공자는 77.6%였다.

1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31일 공고된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3일 예정돼 있으며 합격자는 4월 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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