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광기 이씨마이너 대표(왼쪽)와 윤동철 성결대 총장 [사진=성결대학교]
민광기 이씨마이너 대표(왼쪽)와 윤동철 성결대 총장 [사진=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재림관 8층 총장실에서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이씨마이너(대표 민광기)와 교육·연구·기술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씨마이너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데이터마이닝 SW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LG, 삼성, SK, 포스코 등 Global기업에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데이터마이닝 분야 선두주자다. 성결대와 ㈜이씨마이너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산업시대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공동 연수 및 사업 추진, 학술 정보 교류 및 상호 연구, 교육 시설의 공동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씨마이너는 협약에 따라 시중가 20억원 상당의 빅데이터 분류 및 예측 솔루션인 'ECMiner™'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성결대 전 구성원에게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성결대가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마이닝과 머신러닝을 위한 주요 기능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통계분석과 시각화를 위한 다양한 도구들을 지원한다.

윤동철 성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수‧직원을 포함한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교육‧연구 활동과 행정업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 대학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설되는 융합형 단과대학인 글로벌경영기술대학(학장: 한종길 교수)에 속한 4개 학부‧과(산업경영공학과, 동아시아물류학부, 경영학과, 관광개발학과)들이 함께 운영하는 스마트SCM 융합 전공의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파이썬 기반 머신러닝,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등의 교과목에서 기증 받은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인 성결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설한 AI경영기술연구소(소장 김원준교수)와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소장 이준서 교수)에서도 ㈜이씨마이너와 관련 연구 활동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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