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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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이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 샤롯데 세미나실에서 ‘2019 3차년도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최종발표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는 LINC+사업의 하나로 대학과 지역사회·지역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술혁신을 촉발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개발, 이에 따른 기술사업화 및 지역사회 현안 문제해결 등을 목표로 진행된 것이며, 이번 최종발표평가회엔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연구 참여자들과 각 특화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평가원, LINC+사업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선 기술혁신과제 15개와 지역사회 창의적 지식과제 2개 등 모두 17개 과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동아대 LINC+사업단은 ‘기술개발 사업과의 적합성’, ‘연구목표의 적정성’,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 ‘지역경제·지역사회 공헌 기여도’ 등 기준을 적용해 우수과제를 최종 선발했다.

심사 결과 우수과제로는 △Smart 브레인을 위한 스펙업:SPEC(Social, Physical, Emotional, Cognitive기능)-Up 가상현실 및 스마트기반 뇌건강 시스템 개발(박현태 건강관리학과 교수) △괴정천 하구 악취제어 현장검증 및 저면 오니 제거 시스템 개발(박성혁 토목공학과 교수) △통계적 공정관리 성능지표를 적용한 롤러 베어링 실시간 이상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한승호 기계공학과 교수) 등이 선정됐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산학공동연구에 참여한 ㈜SY이노테크와 ㈜더존코리아, ㈜한얼솔루션 등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점수 단장은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수행을 통해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산학공동 연구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고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체의 쌍방향 산학협력을 위한 수요 기반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학과(45개)의 학문 분야와 관련해 사업 취지에 맞는 과제를 지원하고 있는 동아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학 특성화 분야의 이론적 연구를 기술사업화 단계로 유도하거나 지역사회 혁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등 완성도가 높은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 과제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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