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예천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진료 편의와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이에 군은 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사무소,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동안 관내 병․의원과 약국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 및 예천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진료가능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는 등 긴급지원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18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의료 공백 방지 등 귀성객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병·의원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24시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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