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대규 변호사가 춘천 총선 출마선언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강대규 예비후보]
21일 강대규 변호사가 춘천 총선 출마선언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강대규 예비후보]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자유한국당 강대규 예비후보가 21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4·15 국회의원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저는 21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생계를 이어가며 변호사가 됐다”며 “정당생활 15년, 국회에서도 근무하면서 수많은 정책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취업준비를 해본 자가 취업정책을 펴고 아이를 키워본 자가 육아정책과 교육정책을 펼쳐야 하지만 현재 국회에서는 현실적인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또 “국회가 가장 꼴 보기 싫을 때가 서로 밥그릇 싸움할 때다. 당장 시급한 민생현안을 챙기지 않고 본인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민생과 동떨어진 권력투쟁하는 모습 이제는 지겹다”며 “국민에게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고 세대간 균형있는 정치, 시민으로 신뢰받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춘천 분구 가능성에 대해서는 “춘천 분구 가능성을 보고 출마했지만 분구가 안될 경우 김진태 의원 3선을 위해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강대규 예비후보는 춘천고, 강원대 출신으로 현재 한국당 중앙당 법률자문위원, 강원도당 법률자문위원장, 당원자격심자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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