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펫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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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케이캣(K-CAT) 페어에서 ‘무료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펫닥은 케이캣 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브이랩’을 선보이는 한편, 주말 동안 펫닥의 대표 서비스 ‘무료 수의사 상담’을 운영했다.

상담은 펫닥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센터 ‘브이케어’의 대표원장인 이태형 수의사가 진행했다. 상담은 비만, 식이장애, 행동이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사진=펫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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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 원장은 지나치게 간식을 좋아하고, 과도한 식탐으로 쓰레기통을 뒤지는 고양이의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고 호소하는 고객에게 “동물들도 사람과 같이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다만 급격히 급식을 제한하거나, 무조건적으로 간식을 끊는 건 고양이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전문가 진찰을 통해 종, 연령, 체중 등에 따라서 최적의 식단과 운동법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다이어트용 사료 및 간식을 급여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운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상담을 받은 고객 중 한 명은 “키우고 있는 고양이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많이 해소가 됐다”며 “앞으로 집사로써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많은 조언을 얻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펫닥 어플을 통해 수의사 무료상담 서비스를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펫닥은 이번 페어에서 영양학 수의사들이 검증해 안전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브이랩’의 신제품 ‘스낵 테라피’와 스테디셀러인 ‘테이스트 플러스’를 특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펫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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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은 지난 18일에는 운영 중인 반려동물 원스톱 토탈 케어 센터 ‘브이케어’에서 제 3회 ‘브이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브이 패밀리데이’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매월 1회 서초구 본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수의사 무료상담, 유치원 생일파티, 사진 콘테스트 등 반려동물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브이케어’는 동물병원부터 호텔, 유치원, 그루밍, 카페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토탈 케어 센터로, 모든 서비스를 수의사가 관리하고 있다. 특히 회원제 운영으로 질병예방과 위생관리 차원에서 1년 이내 5가지 접종(종합, 코로나, 켄넬코프, 신종 인플루엔자, 광견병)과 항체검사를 받은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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