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바른미래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출마선언 "깨끗한 정치하겠다"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바른미래당 김화진 예비후보가 21대 총선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화진 예비후보는 21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로 일 잘하고 부지런한 자신이 당선돼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을 대한민국 농어업 문화관광 특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화진 예비후보는 "고흥지역은 우주항공센터와 스마트 팜벨리 문화관광권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문대학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관광객 유입과 접근성을 위해 고흥읍 나로도우주센터간 4차선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보성지역은 녹차와 소리문화관광권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전국의 소리와 국악예술인들의 산실인 '국립보성소리대학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장흥지역은 탐진강 유역 스포츠 문화 관광권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하고 "강진에는 도자기와 병영성 역사 문화 관광권을 조성하고 특히 청자와 함께하는 '국제도자기엑스포'를 유치하고 청자박물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김화진 후보는 "정직하고 깨끗하고 일 잘하며 부지런한 것이 장점"이라며 "비록 작은 정당에 속해 국회의원에 처음으로 출마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하며 좌도 우도 아닌 합리적이고 협치의 정치를 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