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번개장터와 ‘번개유심’ 출시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링크는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와 ‘번개유심’ 제휴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번개유심 요금제 5종은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에 쓰던 번호 그대로 약정 없이 가입정보칩(유심칩)만 바꾸면 사용 가능하고, 번개장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번개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양사는 번개유심 제휴 요금제 5종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번개유심 무제한 플러스’는 부가세 포함 월 3만4320원에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가입 직후 번개포인트 1만5000포인트, 이후 매월 3000포인트씩 지급한다. ‘번개유심 무제한’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3만3000원에 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이용 및 가입 직후 번개포인트 1만포인트를 지급한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모바일 중고장터 중 하나인 ‘번개장터’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반영하여 ‘번개유심’ 제휴 요금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들의 숨은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