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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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동물질병 없는 청정강원을 위해 총 657억원 투입, 동물전염병 방역 및 축산물 안전·반려동물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가축방역사업 267억원, 가축질병근절사업 42억원, 살처분 보상금 7억원, 광견병 예방접종시술비 지원, 산란계농가 안전성 강화, 반려동물 문화행사 지원 등 37개 도 자체사업에 266억원 등을 투입한다.

또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및 유기동물 보호관리 지원 등 5개 사업에 47억원,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컨설팅 지원 등 10개 사업에 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물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살충제계란, 항생제잔류 등으로부터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확대와 환경개선에 중점을 둔 가축방역사업도 시행한다.

축산물위생사업은 살충제계란, 항생제잔류 등으로부터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확대 및 환경개선에 중점을 둔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놀이터 조성 및 동행 캠페인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민·관 공동방역체계를 구축해 현장방역은 농가와 민간방역단체를 중심으로, 행정에서는 예방약품 적기 공급과 질병 감염축 색출 등 현장 지원업무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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