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목포공고 김상호 교장, 서은준, 윤경인 학생, 전기과 이광일 교사. [사진=목포공업고등학교]
왼쪽부터 목포공고 김상호 교장, 서은준, 윤경인 학생, 전기과 이광일 교사. [사진=목포공업고등학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목포공업고등학교가 ‘2019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참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은준(전기과 3년) 학생의 수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공업계열 8교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다.

21일 목포공고에 따르면 199개의 특성화고(공업계열 122개교, 공업외계열 77개교)가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서은준 학생은 전공자격증 취득, 취업맞춤반 참여 등 특성화고 사업 참여를 통해 기술·기능 인력으로 성장한 사례 공모로 선정돼 참여학생 테마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발간할 예정이다.

그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은 이유가 있겠지만 잘 다듬어지지 않은 길을 가면서 나의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목포공업고등학교는 동계방학 중에도 완성교육을 지향하는 특성화고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양질의 신규 업체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0학년도에는 잡스반, 취업맞춤반, 대기업반 강소기업반, 공무원반 등의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방학중에도 학생들이 등교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열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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