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명원 부시장이 설을 앞두고 광양5일시장, 옥곡5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사진=광양시청]
[사진=광양시청]

정현복 시장은 20일 중마시장, 21일 광양5일시장을, 김명원 부시장은 지난 14일 옥곡5일시장, 15일 광영상설시장을 찾아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산단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상공인단체, 광양시청 등 소속임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도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 속에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민생탐방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통시장 경기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영상설시장에 99억 원, 광양매일시장에 49억 원을 투자하는 등 증개축, 주차장조성, 시장환경개선을 통한 전통시장 기능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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