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자원 육성, 생태계 보전 등 산림의 경제·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사유림 176ha를 매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부산림청은 올해 13억9000만원을 투입, 기존 국유림과 인접해 국유림 확대가 가능하고 산림경영임지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용도가 제한된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등을 매수한다.

매수된 산림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관리 아래 산림자원 보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국유림 정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주 기획운영과장은 “산림경영임지뿐만 아니라 공익적 목적을 위해 행위 제한이 가해지는 산림보호구역 등을 국가에서 매수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유림 소유자가 2년이상 보유한 산림을 올해 12월말까지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지역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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