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열린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모습 [사진=광해관리공단]
지난해 10월 열린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모습 [사진=광해관리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설맞이 지역상생 직거래 장터를 연다.

광해관리공단은 22일 강원 원주혁신도시 공단 본사 1층 로비에서 강원도 특산품을 원주시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영월산업진흥원과 함께 주관하며 영월군, 정선군, 삼척시, 원주시 사회적 경제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산나물, 견과류, 사과 등 각종 제사용품과 된장, 한과, 전통주, 차류,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공단은 이날 참여 업체와 방문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화재 발생률이 평상시 대비 26%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내 리플릿, 안전 점검표 배부 등을 통해 화재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강원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주시민의 풍성한 설맞이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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