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가 올해 40억원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한다.

이를위해 시는 다음달 3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을 출연한다.

특례보증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담보 없이 저금리로 대출받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 대한 혜택이 특징이다.

상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1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를 토대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올해 1인당 최대 융자금은 3000만원이다.

대출 2년 후 3년간 분할상환(또는 2년 후 일시상환)할 수 있으며 상주시는 이 자금을 빌릴 경우 연 최대 3.5%까지 2년간 이자를 지원한다.

접수 및 상담 문의는 20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에 할 수 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내수 부진, 경영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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