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는 20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홍보를 위해 ‘인천시 우수 제조식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우수식품 판매전은 식품제조업체가 직접 판매해 유통 마진을 없애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자 시중보다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매출액의 5%는 온정과 관심을 나누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통해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구운 김, 참기름·들기름, 홍삼제품 등 설 명절 선물용 세트를 비롯하여 떡국떡, 전통 떡갈비, 닭갈비, 장류, 구운 김, 약쑥제품, 어육가공품, 젓갈류, 김치류, 빵·떡류 등 명절 음식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인천市 우수제조업체 33개소가 200여개 품목을 선보여 무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식품을 판매하였고, 인천시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인천시 공유경제 추진사업인 온라인 인천e음(인천e몰) 내에도 ‘인천굿즈 설특가 상품관’을 운영하여 가치소비와 인천사랑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행사 종료 후 소비자 반응과 식품 제조업체 만족도 등을 조사 분석해 향후 내수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대형마트, 관공서, 기타 국내 및 국제 박람회장 등 각 시장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이벤트 진행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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