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희)는 1월 20일 안동시장실에서 새마을부녀회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 미래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부녀회는 2011년부터 매년 200만 원씩 8회에 걸쳐 안동시장학회에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장학금 누적 금액은 올해 포함 1,800만 원에 이른다.

안동시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녹색생활화 저공해재생비누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 연 2회 헌 옷 모으기 행사 수익금 등으로 나눔 실천 기금조성을 마련하고 있으며,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연말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지원 사업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안동마라톤대회 시 국수 봉사, 사랑의 어르신 섬기기, 행복한 가정 가꾸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안동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작지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의 여건에서 좀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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