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20일 제11대 신임 사장으로 이승우(63)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17일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20일 오전 11시 공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승우 신임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청라사업단장, 신도시계획처장, 위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5년부터 2년 6개월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인천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인천도시공사에서 다시 한 번 인천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동시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공사 비전과 5대 경영전략의 완성을 통해 민선7기 인천시 정책기조인 인천시민이 행복한 상생특별시 인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진적인 재정 관리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 창출로 도시개발은 물론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를 리드하는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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