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가 20일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설맞이 장 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최승준 정선군수가 20일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설맞이 장 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20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최 군수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21일에는 사북시장과 고한 구공탄 시장, 23일 정선아리랑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홍보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지역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전기‧가스‧위생 등 분야별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설 명절 물가 안전대책을 위한 상황실을 설치, 물가관리 추진상황 일일점검과 함께 성수품에 대한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인터넷 쇼핑물과 대형마트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등 건강한 먹거리를 믿고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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