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후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열린 ‘제140회 여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혁신과 소통으로 열어가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주제로 2020년 신년 특별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민선7기 1년6개월간 힘든 역경도 있었지만 광주시민들을 생각하며 달려온 길이었고 광주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정의로운 기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 시장은 “이 기간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사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시동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 혁신시정으로 해묵은 지역현안 해결 ▲역사상 첫 국비 2조5000억원 시대 개막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건설, 친환경자동차, 공기·드론산업 등 11대 지역 대표산업 육성과 광주형 일자리 및 사회적 경제 통합박람회 개최 등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첨단3지구 그린벨트 해제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뤄지면서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빛그린 산학융합지구 조성,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광주형 일자리 공동복지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광주가 혁신 경제1번지로 도약하는 길에 여성경제인들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지역 상공인이 함께 하는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10일 광주경영자총협회 신년특강, 15일 산학협동포럼 등에 잇따라 참석하며 지역 경제인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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