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프레비나 13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국제백신연구소(IVI)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은 의료진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캠페인 소개 영상을 시청 후, 앱페이지에 나타나는 캐릭터 ‘일삼이’와 하이파이브에 참여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국제백신연구소(IVI)를 통해 개발도상국 백신 공급을 위한 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UN 개발계획의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전염병 예방백신 개발 및 보급에 전념하고 있다.

프리베나13은 지난 10년간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어린들에게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폐렴구균 질환은 매년 약 100만명의 아이들이 사망하는 질환으로, 저소득 국가에서 5살 이하의 어린아이들은 고소득 국가의 어린이들보다 질병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89배 높다. 화이자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과 협력하여 50여개의 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해마다 평균 5개 국가의 국가예방접종(NIP)에 폐렴구균 백신을 도입해왔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전무는 “프리베나13의 10주년을 맞아 감염병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이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국내 영유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아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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