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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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법학연구소(소장 김용의 교수)가 지난 8일 부민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4층 국제화상회의실에서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법·제도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초연결사회 인간-기술-제도 공진화에 따른 법 제도 변화와 사회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인공지능의 저작권 주체성’(부산대 계승균 교수)과 ‘AI를 통한 빅데이터 수집에 따른 표현의 자유 침해’(동아대 김형섭 박사), ‘언어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한 법률 의미구조 탐색’(동아대 최성훈 박사) 등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선 김용의 법학연구소장의 사회로 김종욱 동아대 교수와 윤석찬 부산대 교수, 이병규 동의과학대 교수, 이우평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박사, 남국현·조영승 부산대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논의를 펼쳤다.

동아대 법학연구소는 지난 1985년 설립, 연구자들의 법학연구와 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법학연구소 중 유일하게 2개의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東亞法學(동아법학)’, ‘국제거래와 법(Dong-A 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Law)’을 발행하고 있다.

법학연구소는 ‘초연결사회에서 ‘인간-기술-제도’ 공진화에 따른 법제도 변화와 사회적 대응방향’이란 연구과제로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돼 6년간 15억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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