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가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0년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45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의 혁신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4차 산업분야 등 제조혁신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전남지역은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첨단운송기기부품, 에너지신산업, 청색·청정환경 등 특화(주력)산업 영위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로 창업 3년 이내인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제1~9기)까지 3815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2조6588억 원의 매출성과와 1만312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061-331-8708, 8709)로 하면 된다.

전남지역본부 구본종 본부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전남 지역 스타트업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성공창업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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