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제천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및 개청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준공식에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제천시 제공]
준공식에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제천시 제공]

신청사 건립은 그동안 협소한 사무공간,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화산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신청사는 2018년 10월부터 15개월의 공사를 거쳐 건축면적 702.39㎡, 연면적 1천814.84㎡, 7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개동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행정복지센터 1층은 민원실과 주민사랑방 그리고 2층은 동장실, 소회의실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이 위치하고 3층에는 대회의실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이 있으며 동대본부가 별개 동에 자리를 잡았다.

건물 모든 곳에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가 건물을 드나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단차를 없앴고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록, 음성 지원 점자 안내판, 보행도움 손잡이 등 기본적인 BF시설을 내실 있게 갖춘 점이 눈길을 끈다.

이날 이 시장은 "화산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며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복지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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