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예비후보가 민족의 설을 앞두고 광산구 전통시장인 송정5일시장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용빈 광산갑 예비후보가 전통시장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이용빈 후보 선거사무소]
이용빈 광산갑 예비후보가 전통시장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이용빈 후보 선거사무소]

18일 새벽 5시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도 설 대목 준비에 여념이 없는 송정5일시장 곳곳을 돌면서 대청소와 함께 상인들의 일손을 도왔다.

가장 먼저 생선가게를 찾은 이용빈 후보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수용품(굴비)을 창고에서 꺼내 매장으로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점포 앞 노점상을 하시는 할머니들의 좌판에 상품을 옮기고 진열하면서 장사 준비를 도왔다. 노점상 할머니들이 이 후보의 두 손을 꼭 잡아주고 고마움을 표시하자, 겨울철 건강에 좋은 상식을 알려주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 5일마다 열리는 송정5일시장을 찾아 외지에서 온 상인들의 매장에 상품을 옮기는 것을 도와주면서 인근 지역의 설 경기를 묻고 격려했다.

특히 이용빈 후보는 아직 정리정돈이 채 안 된 시장 곳곳을 돌면서 정성껏 빗자루로 쓸고 쓰레기를 치우는 대청소를 마치자, 상인들과 손자·손녀들이 커피 등 각종 음료를 건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용태 송정5일시장 상인회장은 “이용빈 후보가 선거운동의 바쁜 와중에도 ‘전통시장 살리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상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설 명절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상인들을 도와 큰 힘이 됐다”며 “시장 상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새벽 일찍 상인들과 장사 준비를 함께하면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세세하게 알게 되었다”며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맞춤형 정책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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