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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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양양군은 올해 양양읍 지역 13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차사업으로 조산리 한국가스공사 공급관리소에서 양양읍 양우내안애아파트까지 공급배관을 설치, 연창리와 구교리 일원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등 35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올해는 양우내안애아파트를 기점으로 로얄아파트, 이편한세상, 한양수자인아파트등 공동주택을 포함해 구교리, 성내리, 군행리 일원의 단독, 빌라등 공급배관망을 2.8km로 확충, 1300여 가구에 참빛도시가스사와 1월중 협약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14억원이 투입되며 양양군이 7억원 지원하고 참빛도시가스가 7억원 투자한다.

군은 공급업체인 참빛도시가스와 매년 공급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양양읍 지역 전반에 걸쳐 총 3000여세대에 공급배관망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단독주택 등 무분별한 LP가스통 및 노후배관 철거로 가스안전과 기름보일러 및 탱크철거로 각 세대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청정한 연료인 LNG를 공급, 연료비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도시 인프라가 대폭 확충, 대규모 관광 시설 유치 등 지역개발과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절감돼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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