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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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설에 뭐하실 건가요?” “잔소리 들을 예정입니다.”

자연스레 슬픈 웃음이 지어지는 대화지만 이것이 현실. 해가 바뀔수록 카테고리가 다양해지는 부모님의 사랑과 걱정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는 요즘. 다가오고 있다 설.

명절 음식 장만하느라, 또 사랑하는 자식들에 사랑이 담뿍 담긴 잔소리 하느라 바쁠 부모님을 위해 공연을 예매하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화기애애 이야기를 하다 보면 기승 전 잔소리로 끝나 서로 어색해지는 사태를 막아내자.

공연장에 들어서면 그 특유의 설렘에 부모님은 잠시 우리를 잊을 것이다. 예매는 지금 해야 한다. 할인은 통신사가 미리 해뒀다.

SK텔레콤 가입자는 화제작 뮤지컬 웃는 남자, 레베카, 보디가드, 그리스를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가수 이석훈, 규현, 수호 그리고 뮤지컬 스타 박강현이 주인공 그륀플렌을 맡은 웃는 남자는 오는 2월 29일까지 A·B석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5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는 20%, 뮤지컬 보디가드는 40%, 배우 강하늘이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창작연극 환상 동화는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록밴드 퀸 이야기를 다룬 위윌락유는 최대 60% 할인, 장진 감독이 연출해 화제가 된 연극 꽃의 비밀은 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또는 35% 할인 받아 볼 수 있다.

KT는 이달 말까지 뮤지컬·전시 더블 할인을 진행한다.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는 58%, 뮤지컬 보디가드, 전시 강남 모던걸, 전시 뮤지엄 오브 컬러는 최대 50% 할인되는데 VIP·일반 등급 관계없이 적용한다.

이에 신비아파트 S석 1만6800원~VIP석 25200원에 예매가 가능하고 보디가드는 A석 3만원~VIP석 8만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화제작들도 KT 멤버십으로 더 싸게 보자. 팀 버튼 감독 영화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빅피쉬 국내 초연도 최대 20% 할인 받아 A석 4만2000원~R석 10만40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영화로도 사랑받은 뮤지컬 그리스는 50% 할인해 주는데 A석 3만원~VIP석 7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밖에 뮤지컬 레베카는 10%, 뮤지컬 아이다는 20%, 뮤지컬 웃는 남자는 10% 예매 시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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