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예비후보, 영화 '기생충' 패러디 홍보영상 등 소셜미디어 선거운동 강화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양시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최성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고양시을)가 소셜미디어를 메인으로 한 선거운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산타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한 에피소드 '강인한 루돌프와 추위타는 산타'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최성TV'에 업로드했던 최성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자신의 예비후보 홍보물을 영화 <기생충>과 패러디한 에피소드 '최성아, 너에겐 다 계획이 있구나?에 공개했다. 선거사무장이 주인공 기택(송강호 분)을, 최성은 아들 기우(최우식 분)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최성 전 고양시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총선 출마 기자회견과 신년인사, 지난 9일 진행한 『위기관리혁명』 북콘서트 영상 등을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에 3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했고, 선거운동과 공약에 대한 안내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성 예비후보는 “재미있는 선거운동을 고민하다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청년 세대를 선거사무원으로 모집하여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다양한 시도를 하려 노력 중”이라며 “현재 7500명 정도인 구독자가 1만 명을 넘게 되면 최성에 대한 지지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을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유튜브 '최성TV' 공식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