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장에 설치되는 부교낚시터 모습. [사진제공=홍천군]
홍천강 꽁꽁축제장에 설치되는 부교낚시터 모습. [사진제공=홍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겨울 폭우로 얼음 위 행사를 전면취소한 채 개장했던 홍천강 꽁꽁축제가 17일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를 동시에 오픈한다.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는 각각 최대 500명,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매주 금·토에는 부교낚시터에 한해 야간낚시(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를 즐길 수 있다.

티켓 구매는 오전권의 경우 오전 8시 30분~오전 11시, 오후권 낮 12시~오후 4시, 야간권 오후 5시~밤 8시까지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중단됐던 낚시터 이용료 할인 이벤트가 재개된다.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게 될 경우 낚시터 구분 없이 숙박료 5만원당 1인 무료입장권을 제공, 당일 군 관내 물품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부교야간낚시터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단 할인 이벤트는 안전을 위해 낚시터별 최대 정원 초과 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를 동시에 오픈해 많은 방문을 바란다”며 “이번 겨울축제를 계기로 얼음이 얼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로 거듭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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