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여자대학교]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가 지난 10일 교육부가 공개한 2019 대학알리미 취업률 조사 결과에서 3년 연속 전국 여자대학교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수원여대는 2019 대학알리미 ‘나’그룹(졸업생 1000 이상~2000명 미만) 중에서 취업률 71.5%를 기록하면서 4년제를 포함해 전국 여자대학교 중 1위에 올랐다.

수원여대 관계자는 "우수한 취업률은 대학의 체계적인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이 성공 비결"이라며 "입학과 동시에 졸업할 때까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취‧창업프로그램과 단계적으로 연계‧운영함으로써 학생 특성에 맞는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하기 위하여 다양한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디.

수원여대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 외에도, 창업동아리별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전공 연계 상품개발 및 창업아이템 개발프로젝트 수행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취업성공패키지, Do Dream 취업캠프, 창업 시제품 경진대회, 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자격증 취득과정, 기업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에게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졸업 후의 취업도 관리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는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스마트 IT콘텐츠 제작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앱콘텐츠과’와 1인 미디어 시대에 맞게 유튜버 및 1인 방송인을 양성하는 ‘미디어영상스피치과’를, 그리고 중국 전문 항공 객실승무원을 양성하는 중국항공비즈니스전공를 신설했다.

수원여대는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2016년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전문대학기관평가 재인증,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2018년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선정(유아교육과), 2019년 소비자가 뽑은 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3년간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다.

차보숙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은 “취업정보를 학생들에게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학생의 진로탐색 및 취창업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경쟁력 높은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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