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다양한 민간 기업 참여로 10년을 이어 온 외래 관광객 유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이 행사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려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16일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 설치된 웰컴센터 앞에서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했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개막식에 참가해 행사 의미를 이같이 말했다.
개막식에는 최 차관 외에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미령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지사장, 조요만 두산유통BG 대표, 박성훈 롯데면세점 상무, 정성재 티머니 상무, 정기윤하나투어 상무,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서영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사 및 참여사 관계자와 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인 체험단, 외국인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시작은 미니뮤지컬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위원사 및 참여사 관계자가 ‘초대’와 ‘환영’ 메시지를 담은 대형 초대장을 외국인 체험단에게 전달하는 세러모니를 진행했다.
리사 링(독일, 25세)씨는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K뷰티 스킨케어”라며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의 K뷰티 프로모션에 참가하여 새로운 스킨케어 팁을 배울 것이 기대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2월 29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 숙박, 쇼핑 등 1100여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방한 관광의 혜택과 함께 K팝, K뷰티, K푸드, K헤리티지, K윈터 등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관광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이 열린 두타몰 광장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는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관광안내 및 통역, 다양한 경품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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