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3개월여를 앞두고 해남청년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전남 해남·완도·진도군)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윤재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3개월여를 앞두고 해남청년 1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전남 해남·완도·진도군)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윤재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3개월여를 앞두고 해남청년 1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전남 해남·완도·진도군)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5일 오후 윤재갑 예비후보 사무실에 모인 현청규씨 등 100여명의 해남청년들은 ‘100인 지지성명’을 통해 “해남은 상당한 발전 가능성이 있음에도 지난 4년여 동안 국회에서 정치적으로 좁은 입지에 가로 막혔 지역개발사업에 한계를 드러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들이 4차 산업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상당한 경제적 지원을 받는 동안 해남은 4년간의 개발공백을 겪어야만 했다”면서 “위기의 시기에 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위기 관리 능력을 검증받은 윤재갑 예비후보가 현 해남에 가장 필요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윤재갑 예비후보가 겪었던 지난 두 번의 총선 실패는 정치 신인이 아닌 노련한 정치가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 이었다”면서 “실패를 통해 현시대를 사는 청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했고, 실패는 해남지역 현안 연구로 이어져, 8년간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어려운 상황을 안정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적임자로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해남의 청년들은 더 이상 정치 셈법으로 이용 당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잃어버린 4년의 해남청년들의 사기를 회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남의 청년들은 지난 4년간 호남정신의 고향으로써 해남이 촛불 정부를 위해 큰 역할을 하지 못했던 사실을 부끄럽게 여긴다”면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적 갈림길에서 해남 청년들은 사익이 아닌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윤재갑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해남, 완도, 진도지역 도·군의원들이 윤재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들은 “윤재갑 예비후보는 ‘해남·완도·진도군민의 힘’이 돼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지역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탄생에 헌신한 윤재갑 예비후보가 촛불혁명을 완성시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마무리하고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도록 해남·완도·진도군민께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윤광국 예비후보는 지방의원들이 윤재갑 예비후보를 지지한 것을 두고 “민주당원들의 결속을 해치고 패거리정치, 줄 세우기 등 낡은 정치의 재현”이라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 “윤재갑 예비후보는 해남·완도·진도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선 보다는 일부 지방의원들과 야합해 경선에 이기면 당선된다고 오판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이 분열되면 타당후보가 당선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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