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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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을 수 있도록 임시거처인 ‘귀농인의 집’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억5000만원을 들여 마을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이동식 조립 주택을 구입해 5개소를 조성하게 된다.

귀농인의 집은 1년 이내 이용을 원칙으로 하고 추가 이용자가 없으면 3개월 이내에서 추가 사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빈집 사용 승인서를 구비해 30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귀농인의 집 운영을 희망하는 마을과 협조해 조성할 방침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난해 13명에게 6640만원의 귀농인 정착지원금을 지원했다”며 “지금까지  총 20가구에 2억6840만원을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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