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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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가 2020년 지역 초·중·고 교육 및 인재육성 지원 사업에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학력과 인성이 조화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인재육성 및 학력증진, 교육격차해소, 교육복지사업, 교육환경개선 및 공정교육의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선정, 추진한다.

주요 세부사업으로 삼척인재학당 운영, 우수 중학생 관내고교 진학지원(장학금)사업, 행복교육지구 사업, 초·중·고 방과 후 수업 지원, 학교 시설개선사업, 무상급식 지원, 중·고교 신입생 및 전학생 교복비 지원 등을 시행한다.

특히 중·고교 신입생 및 전학생 교복비 지원은 도비가 일부 지원되는  동복 1벌, 하벌 1벌 이외에 하복 1벌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해 타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를 꾀하며 시책 사업으로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외국인 화상영어 수업비를 지원한다.

세부사업 중 학교시설개선사업은 추진시기를 감안해 1회 추경사업으로 별도 편성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교육지원 시책 중 삼척인재학당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 후,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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