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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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1월말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프로젝트 사업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강릉 발전을 견인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도시 비전 TF팀’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에 걸맞은 공공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TF팀’신설 운영,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

도시 비전 TF팀은 전국의 다양한 우수사례, 혁신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적용 가능성 및 정책 제안을 도출하고 시정에 반영한다.

또 공공디자인 TF팀은 기존 특색 없는 디자인에서 벗어나 시 디자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공 유형물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위원회를 운영하고 설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 관리하는 민간전문가(총괄건축가)를 도입한다.

신설 TF팀은 기획예산과 소속으로 구성되며 관련 부서의 업무 조정,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 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팀을 통해 일관성 있는 디자인 정책으로 시민 생활공간에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며 “특히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정책 개발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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