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문영 촛불의 꿈 북 콘서트’가 열렸다. 김문영 시인은 “촛불의 꿈이 이뤄질 때까지 열심히 더욱더 정진해 남은 인생 열심히 시를 쓰고 문학 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다시문학 출판사]
‘시인 김문영 촛불의 꿈 북 콘서트’가 열렸다. 김문영 시인은 “촛불의 꿈이 이뤄질 때까지 열심히 더욱더 정진해 남은 인생 열심히 시를 쓰고 문학 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다시문학 출판사]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시인 김문영 촛불의 꿈 북 콘서트’가 지난 1월 11일 저녁 7시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다시문학 출판사(편집 주간 윤한로)와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가 주최·주관한 이번 촛불의 꿈 북 콘서트는 『비시시첩·촛불의꿈』의 서정·성찰·귀촌·촛불 시첩 4부 구성에 맞춰 진행됐다. 김홍국 정치평론가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 윤한로 편집 주간의 축사가 있었다.

민병두 의원은 “김문영 시인의 북 콘서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이 시간에 황폐한 마음을 시와 음악으로 되돌아보려고 한다”고 했으며, 윤한로 주간은 “30년 넘게 언론 활동에만 전진하던 김문영 글지가 어느 순간 문학으로 돌아와 기쁘다. 창작의 삶과 울분을 겪은 김문영 시인과 북 콘서트를 준비해주신 성용원 작곡가, 김홍국 시인에게 감사드리며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영 시인은 1부 서정 시첩 대표 시로 ‘다시문학을 위하여’, 2부 성찰 시첩 대표 시로 ‘버티고 견디기’, 3부 귀촌 시첩 대표 시로는 ‘고구마를 캐면서’, 마지막 4부 촛불 시첩의 대표 시로 ‘촛불2– 겨울, 공화국에 내리는 비’를 낭독했다.

공연으로 함께 참여한 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들의 모습. [사진=다시문학 출판사]
공연으로 함께 참여한 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들의 모습. [사진=다시문학 출판사]

시 낭독 중간에는 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들인 박소은 소프라노, 김성일 바리톤, 오아라 플루티스트, 장윤진 피아니스트가 함께 했다. 장윤진 피아니스트는 ‘다시문학을 위하여’ 낭독 후에 ‘쇼팽 발라드 4번’을 연주했고, 박소은 소프라노는 ‘버티고 견디기’ 낭독 후에 ‘동심초’와 ‘불처럼 뜨거운 내 입술의 키스’를 성용원 대표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다.

김성일 바리톤은 ‘고구마를 캐면서’ 낭독 후 ‘청산에 살리라’와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를 성용원 대표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했고, 오아라 플루티스트와 장윤진 피아니스트는 ‘촛불2– 겨울, 공화국에 내리는 비’ 낭독 후에 ‘파반느 센티멘탈’을 협연했다.

김문영 시인은 “주말 저녁 가장 소중한 시간을 북 콘서트에 모셔서 죄송하고, 어려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는 애초 촛불의 꿈이 이뤄질 때까지 열심히 더욱더 정진해 남은 인생 열심히 시를 쓸 것이고 또 다른 문학 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우리가 모두 함께 정답게 평화롭게 행복하게 공정하게 사는 세상이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홍국 정치평론가, 김문영 시인,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의 모습. [사진=다시문학 출판사]
(왼쪽부터) 김홍국 정치평론가, 김문영 시인,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의 모습. [사진=다시문학 출판사]

이번 북 콘서트는 전석 초대로 진행한 가운데, 미디어피아, 나래코리아, 크리스탈드레스, ㈜차바이오텍, 더플랫폼, 하진라이온스클럽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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