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18년 대학 취업률은 65.4%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국립 한밭대학교]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18년 대학 취업률은 65.4%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국립 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는 지난 1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18년 대학 취업률은 65.4%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과별로 보면 건축학과가 94.5%로 가장 높았다.

창의융합학과 77.8%, 건축공학과 75.8%, 기계공학과 71.8%, 화학생명공학과 70.9%, 경영회계학과 70.6% 순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전년대비 취업률이 증가한 이유는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 제고를 위해 대학일자리본부를 신설하고 취업지도교수제도를 운영하는 등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로 보인다.

특히 학과교수와 산학협력중점교수, 취업컨설턴트가 힘을 모아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계별 경력개발 로드맵을 구축,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체계적 경력관리를 돕고 있다.

아울러 필수교과목으로 진로설계 1~4를 개설하고 C+U200 제도를 도입, 진로·취업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제도적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학생들의 기초역량강화를 위해 직업가치관 검사, 진로특강과 진로 멘토링, 리더십 특강,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고 직무역량 제고를 위해 학과별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무특강, 기업분석 경진대회, 직무체험 인턴십 등을 운영했다.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인성검사, 심층 멘토링, 면접 특강, 기업채용 설명회, 취업동아리·스터디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미래설계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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